오늘 아침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까지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서울은 언제까지 비가 내리나요?
[캐스터]
어제부터 전국에 내린 요란한 봄비는 오늘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내륙을 제외한 동해안 지역의 비와 눈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눈비와 함께 찾아온 꽃샘추위에도 대비를 하셔야겠는데요.
현재 5도를 보이는 서울 기온, 한낮에도 9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고요,
낮 동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는 더 내려가겠습니다.
밤사이에도 전국 곳곳에 많은 비와 눈이 내렸습니다.
대관령 22.5cm, 강릉 왕산리에 15.6cm의 눈이 쌓였고요.
제주 산간 삼각봉에 76mm, 세종 49mm, 서울에도 21.5mm의 비가 흠뻑 내렸습니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은 밤까지,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5~10mm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강원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부산과 울산 등 남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공기와 여객선 결항 가능성 있으니까요, 꼼꼼하게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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